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경과 통증 줄어듦, 식약처 펜벤다졸 복용 주의

폐암 투병’ 김철민 “펜벤다졸 복용→통증 줄어들었고, 혈액 검사 정상”

이라고 오늘 기사에 나왔네요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는데요

펜벤다졸 복용 이후 달라진 신체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요  

김철민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9.10.28 원자력병원 방사선 치료 17차 하러 왔습니다. 펜벤다졸 4주차 복용.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셀카와 함께 펜벤다졸에 십자가를 올려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개그맨출신 가수 김철민은 대학로 거리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었는데요

최근 폐암말기 선고를 받고, 병원치료를 받던 중에 공개적으로 강아지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을 병행하겠다고 말한 상태예요~
김철민은 “나한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모험 한 번 해볼까 한다”며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소식을 알렸었죠

김철민이 복용 중인 펜벤다졸은 강아지구충제로 사용되고 있어요

지난 9월 말부터 펜벤다졸의 성분이 말기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소문이라기 보단, 미국을 비롯한 곳곳에서 치료사례가 있었어요

다만,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환자들의 복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공교롭게도 오늘날짜로 식약처에서도 다시한번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의 안전성에 대해서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말기 암 환자들을 중심으로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구하는 현상이 두드러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어요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할 경우 심각한 장기손상이 우려된다는 이유인데요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펜벤다졸은 구충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으로, 낮은 용량에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고용량을 장기간 투여할 때는 혈액과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해요

특히, 항암제와 함께 구충제를 같이 복용하면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것이죠  

식약처는 "대한암학회는 펜벤다졸을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며

"항암제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펜벤다졸의 항암효과와 관련된 논문을 근거로 펜벤다졸이 비소세포성폐암(NSCLC), 림프종, 전립선암, 췌장암, 직장암 등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펜벤다졸이 암세포 증식에 필요한 영양분인 포도당 섭취를 방해, 이로 인해 암세포가 사멸했다는 내용이죠  
이와 같은 소식이 유튜브를 비롯해 sns를 통해서 빠르게 퍼지면서 최근까지 펜벤다졸 품절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영국에서도 효과가 있었음에 유튜브를 통해서 전해졌어요

CBD오일을 함께 먹었다고해요

다만, 암이 치료가 된 것이 아니라 유지가 되었다는 것이니 확실하 효과가 추가로 입증되었다고는 보기 어렵겠네요

일부 자료를 찾아봤을 때에는 모든 암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암에서만 효과가 있었다는 글도 읽어봤어요
식약처의 권고처럼 펜벤다졸의 안전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말기 암 환자들 중 일부는 그럼에도 펜벤다졸을 쓰겠다는 입장이 적지 않아요

"말기 암 환자에게는 펜벤다졸이 죽음에 이르게 할지라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라서 쓸 수밖에 없다" "부작용이라니, 말기 암 환자가 향후 부작용을 걱정하게 생겼냐" 등의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김철민 개그맨의 관련 sns가 뜨면서 식약처에서도 같은날(오늘) 관련하여 주의를 경고한 것 같아요   
식약처 관계자는 “말기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에 저하된 상태로 전문가 상의 없이 약을 먹을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항암제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입증해야 한다”며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라고 강조했어요 
전문가들 일부에선 펜벤다졸에서 항암효과를 얻으려면 고용량을 장기간 투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다른 한 쪽에선 오히려 고용량을 투여할 시엔 다른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즉, 혈액, 간, 신경 등에 심각한 손상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오히려 펜벤다졸이 간 종양을 촉진했던 동물실험결과도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처럼,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에 대한 항암 효과설에 대해 식약처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표했어요

더불어 식약처는 다시 한번 암환자들에게 복용을 하지 말라며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고요 
40년 동안 사용돼 안전한 약제, 체내 흡수율이 20% 정도로 낮아 안전하다는 주장 등에 대해서 전면 반박했어요  
흡수율이 낮은 항암제는 효과도 적을 가능성이 높아

고용량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용량 증가에 따라 독성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라는 것이죠 
이와 관련해 소관 부서인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식약처의 요청이 있을 시 유통이나 판매 제한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나 식약처는 현재로선 금지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어요

그런데, 금지할 자격은 없지 않나요?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인 모두가 먹는 것이 아닌 암 말기환자가 정말 간절함으로 먹는 것인데, 이것을 금지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 같네요

해외에서 금지하지 않는 것을 우리나라에서만 한다면 그것도 좋아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식약처에서는 환자분들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말씀드린 것이고 판매중단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지금 검토하고 있는 사안은 없습니다.”
라고 말했어요

향후 식약처는 대한암학회 등 전문가와 함께 동물용 구충제를 항암제로 복용하지 않도록 지속 안내한다는 방침이라고 해요

안내하는 것까지가 맞고, 정확한 관련 근거를 들고서 설득을해야 옳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개그맨 김철민 외에도 여러사람들이 강아지구충제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아요(유튜브 등을 보면요)

성공한 사례도 있을 것이고, 실패한 사례도 발생하겠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보면 답은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누구나 혹은 자기가족과 지인들에게 암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칼럼에선 하루에도 수 없이 암세포는 생겼다가 사라지곤 한다고해요

스트레스가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고요

긍정과 감사, 웃음 그리고 다양한 항암식품(마늘, 생강 등)을 평소에 꾸준하게 먹는 것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