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서울반도체회사 하청업체소속으로 현장실습나간 사람이 방사능에 피폭되었다는 내용을 봤어요
서울반도체회사인지 서울에있는 반도체회사인지~
만약에 서울반도체라면 실망이네요
꽤 유명한 회사인데 어떻게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저 역시 반도체관련 전공을 했는데요 그래서 더 속상한 것 같네요
반도체 사업이 우리나라 주력산업임에도 그 처우는 열악한편이예요
반도체는 화학약품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안전장치와 함께 안전관리가 철저해야하는데요
이번 경우만 봐도 얼마나 소홀했는지 알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화가나는 것은
사건 발생 후에 회사에선 일을 무마시키고 회피하려고만 하네요
http://news.zum.com/sns/article?id=1092019091855070002&cm=copy&tm=1568855422766
[이OO/피폭 노동자 : "(안전장치) 해제를 하라고 시켜가지고 그렇게 하게 됐는데 그게 안전하지 않다는 걸 몰랐죠. 아예 교육도 없었고..."]
하지만 하청업체측은 이같은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손이 방사능 피폭으로 이렇게 되었는데요
불행중 다행으로 혈액검사에선 이상 발생되진 않았다고해요
하지만 방사능피폭이 무서운 것은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보다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니깐요 ㅠ
LED선별장비에 손넣고 작업하다가 방사선에 노출된 것인데요
무엇보다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회사에선 그런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누구말이 진실인지는 밝혀지겠지만
결국에 일하는 사람들간의 잘잘못으로 미뤄지고 회사는 책임회피하려하겠죠
반도체회사에선 무엇보다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윤창출이 모든 기업의 목적이지만
이런 일련의 사고를 방지하지 않으면 결국은 회사도 손해고 직원도 손해니깐요
안전장치와 교육은 철저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위의 직원분에 대해서도 병원진료와 비용적인 부분등 정확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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