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의학 상식

갈근탕 - 감기, 몸살

by 창의성 공문학 2019. 9. 13.
반응형

갈근탕은, 상한론과 동의보감에서 나온 처방이예요

몸살감기에 한방에서 처방해주는 약인데요

요즘은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가 있어요

오늘같이 명절이 지나고 나면 즐거운 분들도 있겠지만

몸살이 나거나 목과 등허리가 당기는 등 감기증상까지 올 수가 있는데요

충혈증세, 땀이나지 않고 몸과 등이 뻣뻣한 증상, 눈, 귀, 코에 염증이나 두드러기, 천식등이 있을 때 갈근탕을 먹으면 효과가 있어요

그외에도, 진경, 간 보호, 항고혈압, 혈관의 이완, 항우울, 알콜 금단 개선, 당뇨, 당뇨병성 안구 합병증 예방, 당뇨병성 혈관 장애 예방, 당뇨병성 신병증 예방, 항고콜레스테롤혈증, 항응고, 항암, 항염증 등에 처방

일본에서는 약국에서 브랜드화되어서 팔고 있으며 아마존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주재료로는, 갈근 4g, 마황거절 2.8g, 계지 ·작약 ·감초 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를 달여마시는 거예요

그리고

주요 기능으로는 해열진통효과가 있어요

다만, 양약에 비해서 가격이나 효과는 작다고 일본통계에 나왔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한약은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고, 원래는 처방전도 조금씩 다르게 받아야하는데~

일반약처럼 대중화 시켜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약을 선호하기 때문에 갈근탕이나 쌍화탕, 그리고 마늘 등으로 초기감기는 잡으려고해요

아~그리고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도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효과가 있어요

왜냐면? 양약은 내성이 생기기 쉽고, 감기같은 경우는 사실 면역력과도 직결되기 때문이죠

정말 감기가 심하거나 독감같을 경우엔 바로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아야하지만요

가벼운 감기 같은 경우엔 가급적이면 항생제 성분은 안 먹으려고해요

장기적으론 몸을 보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이왕이면 몸안의 좋은 면역체계는 보호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한약재를 선호하는 편이예요

 

하지만, 갈근탕의 경우에는 체질에 따라서 효과도 차이가나요

사상의학에선 태음인에게 더 효과가 있고, 손발이 차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 갈증이 심한 사람은 역효과가 나니 처방 하지 않는다고해요

즉,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위장이 약한사람(설사, 구토가능), 갈근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유도체에 의해 여자아이에겐 성 조숙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반대로 50대 여성 갱년기 증상은 줄여줌)

식전 30분에 먹는 것을 권장하지만, 위장이 예민하거나 약한 분들은 식 후에 드시면 돼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