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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news

나혼자 산다 허지웅 혈액암(악성림프종) 완치, 혈액암이란?

by 창의성 공문학 201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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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허지웅 출연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허지웅은 약 8개월간의 힘든 투병생활을 지냈어요

암 완치판정을 받고 최근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방송내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하면서도 성숙된 말과 담담한 표현들을 하고 있어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악성)은 공격성이 강해서 위험한 암중에 하나인데요

그동안 병원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혈액암 완치 판정을 받았어요

이번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혈액암 완치 후 일상을 공개한 허지웅의 모습이 담겼어요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어요  

이후 공개된 허지웅의 일상에서 그는 매일 아침 7개 영양제를 챙겨 먹고,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어요  
그는 "과거 나는 내일이 없는 듯 살았다. 그래서 보험도 없었다. 실비 보험이 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보험이 없어서 투병하는 동안 가계가 기울었다"고 담담하게 털어놓기도 했어요  
허지웅은 "처음 혈액암 판정을 받았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 감기도 잘 안 걸리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며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4차 때는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망했다고해요

손발이 다 부어서 주먹을 쥐지도 못할 정도였고요 다행히 점점 의지를 갖고 희망을 가졌다고 해요  
"투병 이후 내 삶이 180도 바뀌었다. 결혼도 하고, 2세도 보고 싶다"고 선언~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모습들이 나왔어요

사선의 끝에서 다시 살았다는 기분은 그의 삶을 180도 바꿀만 한 것 같아요
그동안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이 당연하고 자부심을 가졌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남한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건 용기라는 것을 깨달았다고해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조건인 것 같다고 투병을 통해 깨달은 바를 전했어요
허지웅은 과거 방송에서는 다소 까칠하고 퉁명스러운 독설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혈액암 투병 및 완치 후 돌아온 그는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 되어있었어요  
특히 혼자 사는 세상이지만 결코 혼자 사는 게 아니라는 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줬다는 점은 인생의 깊은 진리를 또한번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여기에 주목할 부분은 그가 항암치료못지않게 다른관리에서도 철저했고 특히 웃음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고통을 잊으려 했던 것이예요

실제로 유머, 웃음등을 통해서 발생하는 엔돌핀은 천연 함암제라고 할 정도 암의 최고 치료제이기도 해요

그리고

나혼자산다 허지웅은, 자신의 고통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아픔도 공감해주는 모습들을 프로그램에 담았어요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투병 중인 다른 네티즌들이 SNS로 질문을 보내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 모습을 보였고요  
"김우빈이 연락 온 적 있다"며 김우빈으로부터 "남이 어떻게 아프고 나았는지 듣는 게 위로가 많이 됐다며 그래서 자기도 연락을 드린다고 하더라"고 밝혔어요 
허지웅은 "나은 분들이 아픈 분들에게는 나았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저도 도움되려고 한다"고 투병 중인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항암제가 말도 안되는 독약이다. 몸에 들어가면 온갖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문 열며 "그걸 견딜 수 있는 건 병원 다니면서 시키는대로 하면 병이 낫는다는 실제 사례들. 그것만큼 용기되는 게 없다"고 설명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사례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 림프종이란?
림프계 조직은 전신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수술로 병변을 잘라내는 수술은 하지 않고 주로 방사선 요법 및 화학 요법을 적용한다.

림프종에 대한 영상 첨부했어요(링크)

https://youtu.be/51R82bnox9M

림프종은 하나가 아닌 다양한 병형의 림프계 조직의 암의 총칭이다.

병형을 대별하면 호지킨 림프종과 비 호지킨 림프종이 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호지킨 림프종 환자가 대부분)

병형에 따라 치료 방침 및 예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림프종은 자기의 병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가 된다 하더라도, 림프종은 전신에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해도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증명할 수 없다.

따라서 완치라고 표현하지 않고 종양을 발견할 수 없게 된 시점에서 관해(remission)되었다고 표현한다. 관해이더라도 암세포가 남아 있을 수도 있고,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바이러스설 · 곰팡이설 · 유전설 등이 있다.

변연부 B세포 림프종관련 사진인데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사진은 공격적 림프종인데요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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