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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상식

피부 건조증 환자를 위한 겨울철 목욕법

by 창의성 공문학 201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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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성피부라서 그런지 겨울만 되면 피부가 좋지가 않아요

보습제를 바르고 있지만ㅜㅠ

요즘같은 가을 날씨에도 안좋은데요

가을과 겨울만 되면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피부건조증이죠

 
11월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9~10월 늘기 시작해 12~1월 1년 중 가장 많다고해요

여름철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죠    
  
피부건조증은,

피부의 유·수분이 정상보다 부족한 상태인데요 보통 정상보다10% 이하인 때를 말해요

피부건조증은 눈으로 관찰이 가능한데요

 “눈으로 보기에 피부가 약간 붉어지고 미세한 균열이 있으면서 각질과 함께 거친 피부 표면을 나타낸다”고 해요   
초기에는 팔과 다리 특히 정강이 부위에 미세한 껍질이 벗겨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기고요

더 심해지면,

거북이 등 모양을 띤 갈라진 피부 균열이 일어나요

나중에는,

아토피피부염, 잔비늘증, 마른버짐증, 만성·건성습진 등 피부질환이 원인이 되는 거예요

저도 약간 그렇게 된 것 같네요 ㅜㅠ

“기존의 피부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날 수도 있으나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관리하고 예방해줘야해요   

원인으로는,

건조한 환경 뿐 아니라 과도한 목욕이나 세안, 자외선 노출, 때밀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절대로 가렵다고 심하게 긁으면 안돼요

2차 감염의 위험도 생길 수 있어요

심하면 농이 잡히고 열감, 오한, 부종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서 병원진료를 받게될 수 있어요
  
치료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피부 각질층에 적절한 유수분을 보충하고요

보습제를 바르고 피부를 건조시킬 수 있는 악화요인을 회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피부에 염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피부건조증상은 악화될 수 있는데요

특히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건조증이 진단 기준 중 하나일 정도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아토피피부염은 질환 자체로 피부가 건조해지고요

건조한 피부가 피부염을 더욱 악화하므로 아토피피부염을 가지고 있다면 보습제를 다량으로 자주 바르는 것이 피부건조증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해요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도 피부건조증우려가 있고요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피부건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예방법으로는?

가을과 겨울철엔 하루 1회 이상의 목욕은 오히려 피부의 지방질을 감소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가을, 겨울철엔 2~3일에 한 번 미지근한 물에 샤워 또는 목욕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너무 뜨거운 온도도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정도로 조절하고요

10-15정도로 짧게 목욕을 하는 것을 권하네요

저도 보습제나 로션을 귀찮아서?

잘 안발랐었는데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피부관리를 못했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거의 매일 샤워를 했었는데요

가을, 겨울에는 2-3일에 1회정도만 해도 될 것 같네요

앞으로는 피부관리에 더 신경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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