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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news

중국 흑사병 발생, 흑사병이란?

by 창의성 공문학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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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중국에서 쥐벼룩을 매개로 전염되는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했어요

현재 병원에 격리중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쯤은 역사공부하다가 배운 적이 있는 병이죠

14세기 중세 유럽에서 2500만 명의 목숨을 빼앗아간 무서운 전염병이죠

2017년 마다가스카르에서도 흑사병이 발생해 24명이 숨졌는데요 
최근 11월 13일 중국의 한 사이트등에 올라온 내용에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 후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흑사병 확진을 받은 상태고요

현재 격리상태라고해요 

미국에서도 2015년 흑사병이 확산돼 8월까지 감염된 환자 11명 가운데 3명이 숨지기도했어요

중국에서도 2009년 이후 흑사병으로 11명이 숨졌었고요

2019년도에는 몽골에서 발생하기도 했어요
중국 의료 당국은 “베이징은 페스트의 자연발생지는 아니지만 페스트가 들어와 전파될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페스트는 발병과 진행이 짧고 사망률이 높은데다 전염과 전파가 강하다”고 설명했어요 
“특히 패혈성 페스트와 폐 페스트는 치료를 하지 않으면 30~100%가 사망한다”며

“페스트는 잠복기가 보통 1~6일로 짧지만 사람에 따라 8~9일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데요

페스트균에 감염되면 썩어 검게된다는 이유로 '흑사병'이라 이름이 생긴거예요

흑사병은 야생다람쥐, 들쥐 등 설치류간 돌림병인데,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쥐의 피를 빨아먹는 동안 페스트균에 감염되고,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의 벼룩이 사람을 물거나

페스트균에 감염된 설치류를 섭취했을 때 사람에게 전염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현기증, 구토, 의식 혼탁등이예요


선페스트

1~6일 잠복기 후 오한,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증상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페스트균이 들어간 신체 부위 국소림프절 부위에서 통증 발생

3~8cm 출혈성 화농성 염증 발생 이후 치료받지 않으면 일주일 이내에 사망

 
​패혈성 페스트

1~6일 잠복기 후 구역,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 증상

20%는 일차성 패혈증이 발생, 일반적인 패혈정 증상과 같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

급성호흡부전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음

 
​폐페스트

가장 생명에 위독한 유형으로 흑사병 환자의 약 5%가 이에 해당

오한, 발열, 두통, 전신무력감의 증상

호흡곤란, 기침, 가래, 흉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

객혈, 호흡부전, 심혈관계 부전이 발생할 수 있음

 

흑사병을 예방하려면

감염된 쥐벼룩이나 야생동물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또한 흑사병 환자 분비물이나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을 소독 하고

백신은 큰효과가 없어서 일반인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노출 위험이 높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만 사용되고 있어요 


흑사병은,

인류의 역사상 수많은 재난이 있었지만 사망자의 수로 보다면 중세에 유럽에서 유행했던 페스트가 가장 규모가 큰 재앙이었는데요

1347년부터 1351년 사이의 약 3년 동안 2천만 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냈어요  


타슈켄트 지역을 건너 흑해, 크림반도를 거쳐 이탈리아에 도달

이 무서운 역질을 피해 본국으로 철수한 이탈리아인들이 상륙한 순서에 따라

메시나, 제노아 등지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었다고 해요  
대재앙을 맞은 유럽 각지에서는

이 질병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었는데요

때문에 공중위생의 면에서 여러 가지 제도가 정립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환자들을 마을 밖의 나병 수용소에 격리했어요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을 일정기간 격리와 검역을 실시했고요

과거에 비해서는 의학이 발달했기때문에 많은 조치를 할 수 있지만

여전히 치사율이 높은 병이며 전염성도 강한 병이라서 주의를해야 할 듯해요

우리나라도 중국으로 여행가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아프리카 돼지콜레라도 중국과 북한에 이어서 우리나라에도 전염된 것처럼

사전에 대비하고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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