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타이어 화재 발생원인과 현재 상황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 발생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서 이틀 전인 3. 12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전 신탄진 지역에 위치한 공장입니다

화재로 인해서 2공장 포함하여 대전공장 전체 가동도 중단되었습니다

밤 10시 9분에 화재가 발생했다는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화재로 인해서 대전공장 8만7천여㎡가 전소되었고 2 공장 물류동 내에 있던 40만 개의 타이어도 모두 전소되었습니다

작업자 10명은 연기 흡입으로 인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소방대원도 발목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발생 13시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공장 화재 진압을 위해서 헬기도 동원되었고 대전 소방장비를 상당히 동원했던 것 같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는 가류공정(열을 가해서 타이어 찌는 단계)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물류동을 비롯해서 화재범위가 퍼진 것 같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서 피해 규모가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내부적으로 물량을 분산하는 대책들을 세워놓은 것 같습니다

한국타이어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도 심각했던 것 같은데 이와 관련 자체적인 화재예방 시설도 갖춰야겠네요

물론 갖추고 있긴하겠지만 더 강화해야겠죠

CJ대한통운에서도 비상시스템 간선차를 운영하였지만 영향을 받았던 것 같아요

택배배송에서도 일부 지연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대전허브터미널 마비로 인해서 발생한 부분이지만 다행히 오늘은 진정이 된 것 같네요

현재는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고 잔불여부는 정리 중입니다

14일 오전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현장 감식 후 중간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직원들이 최초 목격한 제2공장 가류 공장 내의 구조물이나 기계들이 불타고 붕괴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려면 전소된 물질들을 확인해야 하지만 지금은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생산 라인과 유사한 1 공장에서 타이어 공정 과정과 기계들을 살펴보고 ‘공정 내 타이어 성형 압출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한 공장관계자에 따라서 압출 기계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원들 말에 따르면 스프링클러 작동도 정상 작동을 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는 더 자세한 조사가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피해 상황은 북쪽 2 공장이 전소되었고 약 40만 개의 타이어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