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자신보다 팀을 먼저 위했다는 유상철 감독ㅜㅠ
마음이 아프네요
유상철 췌장암이란 기사를 접하고~
평소에 이 부분에 대한 글을써온 사람으로서 무서운 암이란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상철감독은 아픈 자신보다 팀을 생각해 병명을 밝히지 않았다고해요
유 감독의 건강 이상설은
10월 19일 성남FC와의 원정경기 이후 흘러나왔었는데요
유상철 감독이 자신의 병을 안 것은 이 경기를 준비하면서였다고해요
성남전을 앞두고 훈련을 지휘하던 유 감독은 속이 매스껍고 소화 불량 증세가 있었다고해요
황달기도 나타나서 병원 내과를 찾았고 의사의 소견을 듣고 큰 병원에서 다시 검진을 받았어요
검사결과 췌장암 4기진단을 받았어요 ㅜㅠ
유 감독은 팀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 했다고해요
성남 원정을 위해 묵은 호텔에서 선수단과 저녁에 축하 파티도 했고
그렇게 다음날 경기를 지휘했던 유 감독은 전반 끝나고 하프타임에 작전 지시를 하다 몸에 이상이 왔고
이천수 실장과 전달수 대표이사가 설명을 했어요
전반을 0-0으로 마쳤던 인천 선수들은 후반에 투혼을 발휘해 1-0 승리를 거둔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어요ㅜㅠ
유상철 감독은 지난 2일 제주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항암치료를 시작했어요
그는 치료를 마치고 몸상태가 허락하면 다시 팀으로 돌아와 훈련을 지휘했어요
19일, 그는 구단에 자신의 병을 세상에 알리자고 얘기했고,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우리 인천을 믿고 응원해주시듯이 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알렸어요~
인천 유나이티드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 19일 성남과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고 밝힌 뒤
추가적으로, 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어요
우리나라 월드컵의 영웅으로 이름을 알렸던 유상철 선수
그리고 지금은 유상철 감독
하필 췌장암일까~
사실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무서운 측에 속하거든요
부디 잘 치료가 되고 다시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11월 24일 인천과 상주가 숭의 아레나에서 마지막 경기가 있다고해요
여러사람들의 응원의 메세지도 전해지고 있어요
유상철 감독은 지난 19일 인천 구단 홈페이지에 '팬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올리며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고요
편지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어요
췌장암에 대해서 찾아봤는데요
췌장암은 췌장에 생겨난 암세포의 덩이이며, 췌장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90% 이상은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을 말해요
선암이란 선세포, 즉 샘세포에서 생기는 암을 가리키고요
췌장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해요
그럼에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렵다고 해요~
유전적요인, 흡연, 육류섭취 습관, 음주, 당뇨등 여러원인이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결론내리기 어렵다고해요
다만, 환경적 요인 가운데 흡연이 발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요
육류 소비와 음식물의 지방 함량이 췌장암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요
과일, 채소, 식이섬유소, 비타민 C 등이 췌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명확하게 입증되지는 않았다고해요
수술로써 암을 제거해야 하는데 췌장암 수술자체가 가능한 경우가 20%정도라고 해요
기도하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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